운동과 면역력 증가의 상관관계
운동이 건강에 좋고 신체 면역력을 증가 시킨다는 걸 많이 알려졌지만 왜 그런 매커니즘이 동작하는지에 대해서 자세히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죠.
해당 본문은 운동이 우리 신체 면역력을 어떻게 증가 시키는지 설명하였습니다.
염증 수치
우리 몸은 외부로부터 보호하는 면역체계가 있죠.
그러나 이 면역 시스템이 외부 침입이 들어오지도 않았는데 시스템이 작동 되거나 필요 이상으로 과하게 면역시스템이 작동하는 경우 염증이 생기게 됩니다.
어딘지 모르게 두드러기가 난다거나 여기저기 통증이 유발되는 증상들 말이죠.
이를 염증이라고 하며 염증 수치가 높다는 건 우리 몸이 이런 염증 증상이 일어나기 쉬운 상태라는 뜻 입니다.
염증수치는 간단한 소변 또는 혈액 검사만으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사이토카인
사이토카인은 면역력과 매우 깊은 연관이 있는 단백질 세포입니다. 대부분 면역 기능은 사이토카인이 담당하고 있죠. 50여종이 넘은 사이토카인이 우리 몸에 있는데요.
지방세포와 깊은 연관성이 있습니다.
출처 : 순천향대학교 순천향의생명연구원 |
염증성 사이토카인은 말그대로 우리몸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는 면역세포라는 것이죠.
일반적으로 비만 환자 일 수록 염증 수치가 높게 측정이 되는데요.
비만 환자, 대사증후군 환자가 병에 잘 걸리는 이유가 이런 이유에서 입니다.
결국 이런 지방 세포를 줄이기 위해선 운동을 통해서 신체를 강화하고 체중 조절이 필요합니다.
체액 순환 강화
운동을 하게 될 경우 혈액과 림프 순환이 빨라지면서 몸에 불필요한 노폐물과 바이러스를 제거 합니다.
림프의 역할은 우리 몸의 정수기 필터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더러워진 피를 필터를 통해서 정화시키고 다시 깨끗한 피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죠.
운동을 할 때 혈액은 운동을 하지 않을 때보다 신체 구석구석 침투를 하며 꾸준한 운동은 모세혈관의 수를 증가 시킵니다. 즉, 온몸 구석구석 혈액이 침투할 수 있는 조건이 많아지는 것이죠.
이렇게 노폐물과 바이러스는 림프관을 통해서 림프절로 보내지고 곧 신장을 통해서 소변, 땀으로 배출하게 됩니다.
코르티솔
코르티솔은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스트레스와 직접적인 관여를 합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신장 위에 있는 '부신'이라는 장기에서 코르티솔 호르몬이 분비 됩니다.
원래는 코르티솔의 기능은 아래와 같습니다.
- 혈압 유지
- 전해질 균형
- 에너지 저장 및 사용 촉진
- 염증 및 알레르기 반응 억제
- 집중력 향상
그러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코르티솔이 과하게 분비될 경우 신체에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 근력 감소
- 지방량 증가 (급격한 식욕 증가)
- 뼈의 약화
- 면역 기능 저하
- 만성피로
- 우울증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 코르티솔 수치를 정상적인 상태로 유지 시켜주는 것 역시 운동입니다.
실제 연구를 통해서 운동을 한 사람은 스트레스를 덜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 이유는 운동이 정신건강을 안정화 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 엔도르핀 증가
- 불안감, 우울감 감소 (신경영양인자 생성 증가)
또한 운동은 규칙적인 수면 패턴을 유지 시켜주는데요. 코르티솔에 직접적인 연관을 주는 환경이 수면, 운동입니다.
이렇게 보면 운동이야말로 우리 건강을 위한 만병 통치약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렇게 운동과 면역력 증가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혹시 본문과 관련하여 관심 있는 분은 아래 내용도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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