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 서큘레이터 추천 가성비 최고 쿠팡 홈플래닛 NDX1928

여름 후덥지근한 날씨가 되면서 선풍기나 에어컨을 켜게 되죠. 저는 최근에 새로 이사를 왔는데 지금 살고 있는 집의 방쪽으로 에어컨 바람이 안오는거예요.

창문을 열어도 덥고 짜증이 너무 나서 내 방까지 바람이 들어오게 해주는 에어 서큘레이터를 절실히 원했습니다.

요즘은 스탠드형 제품들도 많이 나오더라고요. 스탠드형은 바닥에 놓고 쓰는 용도고 허리를 수그리지 않아도 편하게 옮길 수 있는 장점이 있죠.

대신에 목부분이 길다보니 부피가 커서 가을철이 되면 창고로 보관에 많은 공간이 필요한게 단점이죠.

저도 그런 공간차지 때문에 목이 없는 일반형으로 고르는게 낫겠더라고요.

집도 넓은편도 아닌데 마땅히 창고에 둘 공간도 없어서 최대한 부피가 작은걸 쓰는게 좋을 것 같았어요. 성능이야 뭐 다 똑같이 모터로 작동되는거니까 똑같을테니까요.

쿠팡 홈플래닛 NDX1928 사용기

제가 NDX1928을 구매한 이유는 가장 저렴했어요.

그리고 쿠팡 홈플래닛 제품들이 가성비 제품이 많아서 선호하거든요. 그리고 쿠팡이 직접 유통관리까지 하니까 나중에 제품에 문제가 생기더라도 대응하기에도 편하고요.

요즘 좋은 제품들은 리모콘도 따로있고 풍속풍향을 자동으로 조절(?) 해주는 것도 있던데 솔직히 그런 기능 있어봤자 비싸지기만하고 딱 필요한 에어 서큘레이터 본연의 기능만 있으면 충분했습니다.

디자인은 되게 심플하죠?

색상은 흰색만 있는데 유광플라스틱으로 마감이 되어있어요.

바람세기 조절은 3단계까지 있습니다. 레버를 돌리는 형태로 조절하면 되는데요.

풍향 회전을 시키려면 레버를 오른쪽에 있는 스위치에 위치 시키면 되죠. 심플하면서 직관적으로 표시되어있어요.

뒤통수 부분에 편하게 옮길 수 있는 손잡이가 달려있어요.

고개는 수직 90도로 젖힐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망 틈새가 작아서 손가락이 들어가기 어렵게 되어있어요.

이게 사진으로 잘 보일지 모르겠네요.

프로펠러가 생각보다 안쪽 깊숙하게 있어서 혹시나 애들이 호기심에 손가락을 넣어서 다칠까봐 걱정하시는 분도 계실텐데 이정도면 안전하게 쓸 수 있겠더라고요.

소음 측정은 핸드폰 소음측정기 앱으로 재봤는데 핸드폰을 서큘레이터 바로 앞에서 대고 측정해봤는데요.

1단계 48db
2단계 56db
3단계 64db

이렇게 나왔습니다.

1단계는 적당한 소음이 나는정도 2단계부터는 소음이 좀 있는데?

3단계는 부아아아앙~!

소리가 나는데 주방 후드 켰을때 정도의 소음이 나더라고요. 거슬리는 소리는 아니었습니다. 선풍기 소음이랑 비슷해요.

단점이라면 타이머 기능이 없다는 점은 단점입니다. 그런데 잘때는 1단으로 해놓으면 소음도 거슬리진 않네요.

저는 만족스럽게 쓰고있어요. 무게도 플라스틱이라 그런지 엄청 가볍고 부담없이 막쓰기 좋네요.

방에 에어컨 바람이 안 들어와서 여름철 혼자 찜질방이었는데 에어컨 바람도 아주 시원시원하게 잘 들어오고 아, 진작 살 껄 ㅠㅠ

어차피 살건데 지금까지 고통 받은 시간을 생각하면..... ㅋㅋㅋㅋ

이렇게 쿠팡 홈플래닛 NDX1928 에어 서큘레이터 사용기를 정리해봤습니다.

깔끔한 디자인, 저렴하면서도 필수적인 기능만 갖춘 미니멀한 제품을 찾는 분이라면 추천드려요.

혹시 본문의 내용과 관련하여 관심있는 분은 아래에 있는 링크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