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비트 64비트 차이 (32bit 64bit)

32비트 64비트.

많은 분들이 64비트가 좋다는 건 알겠는데 왜 좋다는 건지 잘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부분 때문이 차이가 있는 걸 까요?

32비트 64비트 차이점

컴퓨터가 셀 수 있는 숫자가 커집니다.

32비트는 2,147,483,647 까지만 셀 수 있고
이 이상으로 숫자를 세려면 퍼포먼스가 떨어집니다.

우회방식으로 코드를 짜야 되거든요.

64비트는 18,446,744,073,709,551,615 까지 숫자를 셀 수 있어요.

 그러니까 대충 비유하면 아이들이 손가락으로 숫자를 세는거라고 보면 됩니다.

손가락을 보고 직관적으로 숫자를 볼 수 있다면 머릿속으로 불필요한 수학 계산을 할 필요없이 답을 말할 수 있죠.

즉, 복잡한 연산 없이도 직관적으로 숫자를 보고 셀 수 있으니까 불필요한 CPU사용이 줄어듭니다.

 특히 컴퓨터로 여러 분야에 사용되는 일이 많아지면서 더 높은 숫자 단위로 계산 하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그에 맞게 더 높은 성능을 사람들이 요구를 하게 되었는데요.

예를 들면 게임, 딥러닝 데이터의 경우 처리해야할 데이터 단위가 상당히 큽니다.

비유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어린아이가 가진 손가락이 10개 밖에 없는데 학교 선생님이 10 + 28을 물어본다면?

뇌에 과부하가 오겠죠?

그렇게 큰 숫자로 이루어진 문제가 많다면?

차라리 손가락의 갯수를 늘릴 수 있다면 더 직관적으로 수학문제를 풀기 쉬워지겠죠?

대표적인 사례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있습니다.

강남스타일 영상 조회수가 마이너스로 표기 되는 현상

강남스타일 유튜브 영상 조회수가 마이너스 단위로 표시 되었는데요.

32비트는 2,147,483,647까지의 자연수만 셀 수 있어서 그 이상 숫자를 넘어가게 되니 마이너스 단위가 된 건데요.

이를 오버플로우 라고 합니다.

컴퓨터가 셀 수 있는 숫자를 초과해버려서 생기는 오류죠.

 

마치 자전거 자물쇠와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자전거 자물쇠는 각 자릿 수 마다 0~9까지만 숫자를 셀 수 있죠.

만약에 9에서 10으로 숫자를 돌리려고 하는데

10단위를 세려면 10의 자리수를 1로 바꾸고 9는 0으로 바꿔야 합니다.

 자전거 자물쇠의 각 자릿수가 컴퓨터가 숫자를 셀 수 있는 최대 자릿수와 같은 개념이라고 보면 이해하기 쉬울 겁니다.

이걸 자릿 수를 이해하고 10으로 돌릴 수 있는 생각을 하는것이 일종의 프로그램 코드를 짜는 능력이고요.

어떤 프로그램을 연산하느냐에 따라서 성능차이가 있지만

32비트와 64비트의 성능 차이는 약 4배정도 성능 차이가 납니다.

이렇게 32비트 64비트 차이점에 대해서 정리를 했는데요.

혹시 본문에 내용과 관련해서 관심있는 분은 아래 내용을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