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사기 사례 수법 3가지

돈을 요구하는 건 전부 사기다.

기본적으로 신분을 사칭하여 갑작스럽게 돈을 보내야 한다면서 압박을 합니다.

지금 돈을 안보내면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요.

그런데 잘 생각해보면 금융기관, 행정기관 등 어떤 기관이든지 간에 갑작스럽게 큰돈을 요구하는 사례는 없습니다.

대화 내용상 돈을 보내야 한다 내용이 들어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전화를 끊으세요.

 

검찰 사칭

검찰 사칭 보이스피싱
이런식으로 은행내역 뽑아서 들이밉니다.

가장 흔한 수법입니다.

서울 중앙지검 형사부 김OO 입니다.

이OO 씨 맞으시죠?

지금 아드님이 마약사범으로 긴급 현행체포가 되어서 구치소에 있습니다.

당장 국선변호사를 선임 신청해놓은 상태인데요.

우선 300만원을 내야 변호사 배정이 가능하니까 돈을 보내세요.

이런 식으로 압박합니다.

해커를 통해 얻은 개인정보.

이름, 나이, 사는 곳, 졸업 대학, 직장명까지 알고 있기 때문에 자칫 속는 분들이 실제로 있습니다.

처음 설명했듯이 '돈'을 요구하는 이야기가 오고 갔다면 무조건 사기 입니다.


은행 금융기관 사칭

은행 금융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문자로 현재 해당계좌로 결재 취소가 되었다는 문자가 옵니다.

'내가 쓴돈이 아닌데 왜 결제 취소가 되었지?'

'누가 내 계좌를 해킹한건가?'

싶어서 문자 메시지에 적힌 전화를 누르면 사기에 말려든겁니다.

보이스 피싱 사기꾼들이 마치 은행 기관으로 사칭한 사례입니다.

ARS 전화 본인 인증을 해야하니 안내에 따라서 숫자를 입력하라고 하죠.

인증 숫자를 누르는 순간 핸드폰 결제가 되고 사기꾼들은 종적을 감춥니다.

위에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31' 네덜란드 지역에서 온 연락처죠.

 

택배 업체 사칭

택배 업체 사칭 보이스피싱

택배 회사인척, 판매 업체인척 사칭하여 문자메시지에 적혀 있는 URL 링크를 유도하는 사례도 있습니다.

이것 역시 보이스 피싱 사기입니다.

정상적인 배송이라면 '운송장 번호'를 정확히 기재하여 보냅니다.

수법은 똑같습니다. URL 링크를 들어가면 링크에 들어가는 순간 스마트폰 정보가 해킹 됩니다.

"http://" 주소는 보안에 취약하기 때문에 현재 모든 URL주소는 "https://"로 전환되었죠.

절대 함부로 모르는 URL 주소를 무턱대고 들어가지 마세요.

 

이미 사기를 당했을 경우

재빨리 거래한 금융기관 고객센터에 연락하여 보이스피싱 신고를 하셔야 합니다.

그 다음 경찰에 신고를 합니다.

문제는 경찰에 신고를 하더라도 이미 송금된 돈은 되찾기 어렵습니다.

 사기꾼들은 수사망을 피해서 해외에 서버를 두고 있기 때문에 다른 국가와 협력 수사를 진행해야 하므로 범죄자 검거도 매우 어려운 실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르는 사람이 접근할 경우 2번 3번 계속 의심을 해야합니다.

소액의 돈을 요구하더라도 꼭 의심하세요.



이렇게 보이스피싱 사기 사례에 대해서 정리를 하였습니다.

혹시 본문과 관련해서 관심있는분은 아래 내용을 확인하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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