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이 여자의 처녀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유

한국 사회가 개방적으로 바뀌고 전세계적으로 여성 지위의 상승하면서 처녀성을 따지는 남성은 옛날 문화를 따지는 찌질한 사람이다 라고 치부시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남자가 처녀성을 따지는건 찌질한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왜 중요하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근거를 정리하였습니다.

 

뻐꾸기 아빠

드라마 '더 글로리' 하도영
드라마 '더 글로리'

 더글로리 드라마에서 건설회사 대표인 '하도영'은 자신이 원하는 여성과 결혼하였지만 그녀의 아이가 알고보니 자신의 아이가 아닌 불륜으로 낳은 아이라는 걸 알게 되죠. 참 막장드라마 같은 전개이지만 이는 실제로 있는 사건 사례도 있습니다.

 아주 일반적인 상황은 아닙니다. 그러나 이걸 통해 알 수 있는 사실은 여성이 처녀가 아닐 경우 남자는 그 아이가 나의 정자에서 나온 자식인지 알 방법이 없다는 것입니다.

 

 과학 기술이 발전 하면서 유전자 검사를 통해 친자확인이 가능하지만 추후 친자불일치 이혼소송에서 법적증거를 남기기 위해선 남편과 아내 두 사람의 동의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남편이 이 아이가 내 아이가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아내에게 유전자 검사를 요구 하면 어떻게 될까요?

"여보 나 못 믿어? 내가 다른 남자랑 잔걸 의심하는거야?"

이런식으로 남편을 가스라이팅 하여 나쁜 사람으로 몰아세우게 되죠.

 

아내 동의 없는 친자확인 유전자 검사는 법적 증거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증거물로 확보하기도 어렵고 그렇다고 배우자가 동의를 할 수도 없는 난감한 상황에 직면하게 되죠.

 

 그리고 현행법상 아내가 다른 사람과 낳은 자식이어도 그 아이의 아빠는 법적으로 '아내의 남편'으로 되어있으므로 부양의 의무가 있다는 것입니다. 내가 원하지 않은 아이를 키워야하는 처지에 놓이는 것이죠.

 

 과거 인류에는 유전자 검사 기술이 없던 시절엔 더욱 심했습니다. 여성이 낳은 아이가 남편의 아이인지 확실한 증거가 없었죠.

 결국 성관계를 한번도 안한 처녀만이 확실한 증거로 남을 수 밖에 없었죠. 그래서 결혼식의 행진을 'Virgin Road' 라고 부르는 것 입니다. 처녀성을 갖은 여성들만 결혼을 할 수 있었기 때문이죠.

 그런 역사적, 사회문화적 전통이 전해내려오면서 현재 남자들의 인식도 유지되어오고 있는 것입니다.



구시대적 전통 유물

 페미니즘 여성분들은 남자가 중요한 가치로 여기는 '여성의 처녀성'을 따지는 행위를 찌질한 남자로 몰아세우죠.

그렇다면 이건 어떨까요?

여성인권이 좋아지면서 여성의 사회진출 기회가 많아졌고 남편이 육아를 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남자들이

"여자가 남자의 능력을 보고 따지는건 구시대적 유물이다."

라고 말하면 어떻게 될까요?

어이가 없다고 느껴지죠? 왜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를 남자가 뭔데 따지는가 싶겠죠?

현재 남자들이 처녀성 따지는 남자를 찌질이로 몰아세우는 사람들을 보는 것과 똑같은 시선입니다.

 

여성들이 능력있는 남자를 원하는 이유는 고대 인류때부터 전해내려 온 본능이죠.

 원시시대엔 여성이 아이를 낳으면 평생 자식들만 꼼짝 못하고 돌봐야 하기 때문이죠. 사냥을 하러가기엔 힘이 약한 처지이기 때문에 더욱이 능력있는 남성을 따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사회는 어떤가요? 여자라고 해서 일을 못하는게 아니죠. 얼마든지 사업가, 전문직 진출 기회가 열려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여성들이 남자의 능력을 따지는 걸 찌질한 사람으로 바라봐야할까요?

 

여자가 결혼은 현실 이라면서 능력있는 남성을 찾듯이,

남성도 결혼은 현실 이라면서 처녀를 가진 여성을 찾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 아이가 100% 내 아이일 확률을 원하기 때문이죠. 남의 자식을 키우고 싶지 않은 남자들의 본능입니다.

 

이렇게 남자들이 여자의 처녀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유에 대해서 정리하였습니다.

혹시 본문과 관련하여 관심 있는 분은 아래 내용도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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