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 카본매트 사용기 KDM-981

카본매트는 전기장판의 보관관리 장점과 온수 매트의 전자파 없는 장점이 합쳐진 새로운 제품입니다.

 

처음엔 좀 비싼게 아닌가 싶었는데요.

온수매트 가격 생각하면 어느 정도 납득이 가더라고요.

 

그리고 저렴한 전기장판을 사용해도 해마다 열선 회로가 끊겨서 고장이 나버리고

온수매트도 누수 걱정 때문에 조심스럽게 관리해야하는데 정말 스트레스입니다.

저도 부모님이 선물로 주신 온수매트를 사용했는데 저같이 매트 위에서 막 몸을 굴리는 사람은 어김없이 고장 나더라고요.

 물론 카본매트도 고장나지 않을 거란 보장은 없지만 전선 구조를 보면 꽤 내구성있게 만들었더라고요.

세탁이 가능한 제품이라고 하니까 되게 튼튼하게 만든 것 같습니다.

 

귀뚜라미 카본매트 KDM-981

일단 색상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회색 무채색 계열인데 좀 더러워져도 티가 잘 안나니까요.

전기장판은 세탁이 쉽지 않다는 게 단점인데 그걸 고려해서 색상도 회색으로 나온게 아닌가 싶어요.

 

촉감은 침대 매트리스 만질
때 느낌과 비슷하더라고요.

침대 엠보싱 처럼 볼록볼록 튀어 나와있습니다.

튼튼한 직물 소재 느낌 뭔지 아시죠?

라돈/토론, 전자파 인증도 받았다고 하니까 그냥 안심하고 누우면 되겠네요.

제가 사용했던 온수매트보다 훨씬 좋습니다.

 온수매트는 물보충 해야하는 튜브 때문에 부피도 크고 소음도 발생하는데 이건 소음도 없고 한번 데워놓으면 온기가 오랫동안 유지되더라고요.

그래서 '온돌' 이라는 이름을 지은 것 같습니다.

 

 열선 굽힘 테스트도 80만번 했다고 하는데 이건 아직 새제품이라 제가 세탁은 해보지 않아서 내구성이 좋다고 확실히 얘기하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다만 패브릭이 저렴한 전기장판과는 비교불가 할 정도로 튼튼해서 세탁해도 전혀 문제가 없을 것 같네요.

무선 리모콘

독특한 점은 온도 조절 부분이 무선 리모콘 으로 분리해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밖에도 블루투스로도 조작이 가능한데요.

 플레이 스토어에 '귀뚜라미 카본매트' 앱을 설치해서 블루투스 연동을 시키면 스마트폰으로도 조작이 가능해요.

 

리모콘 조작과 똑같이 온도 조절이 가능하고 좀 더 세부적으로 시간 별 온도 조절도 가능합니다.

살다살다 전기장판도 스마트폰으로 조작하는 세상이 오네요.

 

저는 평소엔 난방으로 해놓다고 몸이 찌푸둥할때는 찜질 기능을 켜요.

이젠 전기장판 밖으로 못나가겠어요.

하루종일 누워있게 되네요.

 

이렇게 귀뚜라미 카본매트 사용기를 정리했습니다.

혹시 본문 내용과 관련해서 관심있는 분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