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긴 고기 부드럽게 만드는 법 3가지

파인애플, 키위 과일은 브로멜린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이 효소는 단백질 구조를 분해시키는 성분으로 고기와 같이 두었을 때 그래서 제육볶음, 불고기 등을 만들때 파인애플을 갈아서 넣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리가 고깃집에서 고기를 주문할 때 캔 파인애플 조각도 같이 나오는 곳도 있는데요. 이것 역시 고기 식감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서 같이 서빙 되는 것이죠.

다만 주의해야할 점은 너무 많은 양의 연육제를 넣을 경우 고기가 물처럼 녹아버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말 조금만 넣는걸 추천드립니다. 오랜시간 재우는 목적으로 쓴다면 고기 비율의 1~2% 만 넣는 걸 추천드립니다.

흔히 국거리용으로 먹는 부위들이 있죠. 대표적으로 양지, 사태 부위가 있는데요.

이런 부위들은 구이용으로 먹을 경우 너무너무 질기기 때문에 국용으로 많이 쓰이는 재료입니다.

장시간 삶거나 졸임요리를 할 경우 단백질 구조가 느슨해지면서 식감이 부드러워집니다.

우리가 갈비찜, 갈비탕을 먹을때 요리가 잘못될 경우 갈비가 매우 질길 때가 있는데 이것 역시 장시간 조리가 덜되었기 때문입니다.

삶기 또는 졸이기 과정을 해주셔야 합니다.

단, 4~5시간 이상 삶을 경우 너무 흐물흐물 해져서 고기 본연의 모양이 사라지고 곤죽이 되어버리니까 적당한 시간에 맞게 조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처음부터 고기를 손질할 때 얇게 슬라이스 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대표적으로 일본 라멘에 들어가는 돼지고기가 있죠. 라멘에 들어가는 돼지고기는 얇게 슬라이스를 해서 나오는 것이 특징인데요.

대패삼겹살도 마찬가지죠. 얇게 슬라이스된 삼겹살은 구웠을 때 부드러운 식감이 매력입니다.

2~3mm 얇은 두께로 저미기 위해선 미트 슬라이서 머신이 필요합니다.

일반 가정에서 잘 두는 프로세서가 아니기 때문에 가정에서 얇게 썰기엔 좀 힘들 수 있죠.

이렇게 질긴 고기를 부드럽게 조리하는 방법에 대해서 정리를 하였습니다.

혹시 본문과 관련해서 관심 있는 분은 아래 내용을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