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GOS 최대 성능으로 세팅하기

한 때 갤럭시S22의 GOS 사태 이후로 삼성 브랜드 이미지에 엄청난 타격을 받았죠.

아마도 갤럭시 노트7 폭발 사고 이후 최대 위기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삼성전자는 GOS를 통해 게임 성능을 최적화시켜서 편안한 환경에 제공해준다고 이야기를 하지만 이는 표면적인 발표 내용입니다.

자세한 내막을 들춰보면 핸드폰 배터리 성능 향상, 발열 억제를 위해서 쓰로틀링 온도제한을 강하게 걸어서 강제로 프레임, 해상도를 낮추고 터치샘플링 주사율도 낮춤으로써 터치시 느린 반응속도를 내도록 세팅이 되어있습니다.

이것이 최고 성능으로 동작되길 원하는 게이머들과 이해관계가 충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GOS 사태로 문제가 터졌던 갤럭시S22

이런 이유들로 인해 지금까지도 '게임은 아이폰' 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죠. 그 이후로 삼성에서도 GOS 업데이트를 통해서 성능 개선이 되었지만 여전히 GOS를 껐을 때보다 반응속도, 프레임이 적게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GOS로 최대 성능 켜기

삼성전자에서는 게임을 최대 성능으로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였습니다.

아래 내용에 자세히 설명이 되어있는데요. 저는 처음에 이 글을 읽고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가더라고요.

그 내용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게임런처 앱을 실행합니다.

더보기 - 게임부스터 항목을 터치합니다.

게임부스터 설정에 있는 실험실 터치.

게임 퍼포먼스 관리 토글을 켜줍니다.

게임 플러그인 앱을 실행합니다.

게임 부스터 플러스 기능을 터치

설정할 게임을 그래픽 품질, 최대 FPS 값을 최대로 높힙니다.

이렇게 하면 삼성에서 설명한 갤럭시로 낼 수 있는 최대 성능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물론 GOS를 끄는 것이 반응속도는 훨씬 빠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여기서 더 추가할 내용이 있습니다.

절전 모드를 켜게 될 경우 CPU 성능을 70% 정도로 동작하게 되지만 오히려 발열 해소가 어려운 스마트폰에서 더 좋은 성능을 발휘합니다.

일종의 스윗스팟 지점을 찾는 거라고 보면 되는데요. 쿨링 환경 부실한 노트북에서도 CPU성능을 80% 제한하여 사용하면 최대 성능으로 동작할 때보다 훨씬 프레임이 좋아집니다.

왜냐하면 쓰로틀링을 AP칩에서 강제로 걸게 될경우 순간적으로 클럭이 낮아지게 되는데 이로인한 버벅임 증상이 체감적으로 더 불편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CPU 성능을 낮추는 대신에 GPU 클럭을 더 높힐 수 있는 여지가 있게 되므로 게임 성능시 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게 되는 것이죠.

그러나 외부쿨러를 장착한 기기라면 절전모드는 꺼주는 것이 좋습니다. 쿨링 성능이 강화 되었기 때문에 쓰로틀링 없이 게임이 가능해지기 때문이죠.

쓰로틀링이 걸리는 온도 제한값을 높게 설정하여 늦게 쓰로틀링이 걸리도록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40도 만되어도 쓰로틀링이 걸리던게 42도에서 쓰로틀링이 걸리게 세팅을 하게 되면 40도 온도에서도 쓰로틀링 없이 제 성능을 발휘할 수 있죠.

그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굿가디언즈 앱을 실행합니다. 해당 앱은 갤럭시스토어에서 설치 가능합니다.

써멀가디언 항목을 터치. 위의 사진 처럼 온도 기준값을 최대로 높여줍니다.

온도 기준값 1칸당 1도를 의미하면 정중앙 값은 40도 입니다. 2칸을 높일경우 42도 부터 쓰로틀링이 걸리게 되는 것이죠.

이렇게 갤럭시 GOS 최대 성능으로 세팅하는 방법에 대해서 정리를 하였습니다.

혹시 본문 내용과 관련해서 관심 있는 분은 아래 내용도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