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오늘의 커피를 마시는 이유

저는 스타벅스에 방문하면 아메리카노 보다 오늘의 커피를 더 좋아합니다.

왜 오늘의 커피를 선호하는지 어떤 장점이 있는지 정리해봤습니다.


스타벅스 오늘의 커피

1. 가격이 저렴하다

오늘의 커피는 브루드 커피 입니다.

스타벅스 오늘의 커피 특징
출처 : 스타벅스 블로그

브루드 커피 = 드립 커피

인데요.

집에서 흔히 먹는 방식의 커피와 같습니다.

 

스타벅스 카페 아메리카노 가격보다 300원 저렴한 걸 알 수 있죠.

원두 가격의 차이보다는 일반 아메리카노는 에스프레소를 추출 해야하다보니 커피머신이 필요한데요.

아마도 머신 사용 가격이 더 붙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2. 매일 다른 원두를 사용한다.

제가 오늘의 커피를 마시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매번 똑같은 맛의 아메리카노만 마시면 지겹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의 커피, 아메리카노를 번갈아 가면서 마십니다.

케냐, 과테말라, 콜롬비아, 에티오피아 등등 주기적으로 커피 맛이 바뀌면서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죠.

 

3. 주문이 빨리 나온다.

드립 커피는 미리 내려놓은 커피를 주전자에 받아놓고 판매하는 방식이라서 주문 즉시 바로바로 나옵니다.

맥도날드의 맥카페도 브루드 커피죠.

패스트 푸드 특성상 빠르게 메뉴가 나와야 하기 때문에 이런 드립커피 방식을 사용하고 있죠.

브루드 커피의 깊은 풍미를 더 느끼고 싶은 분은 새로 내린 커피를 달라고 요청하면 그렇게 해줍니다.

대신에 커피 내리는 시간이 5분이상 걸릴 수 있으니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4. 매장마다 원두가 다르다.

말그대로 스벅 지점별로 채용하는 원두가 다 다릅니다.

 거의 대부분 하우스 과테말라 케냐 베란다 4종류를 발주해놓지만 오늘의 커피는 지점장 재량으로 마음대로 발주하기 때문에 어떤 지점에선 처음 보는 원두를 찾을 수 도 있습니다.

그런 즐거움을 찾는 재미도 있죠.

 

물론 브루드 커피의 단점도 있습니다.



스벅 오늘의 커피 단점

스타벅스 오늘의 커피 (1)

1. 카페인 함량이 높다.

브루드 커피는 뜨거운 물과 원두에 추출 시간이 길어서 카페인 함량이 너 높습니다.

톨사이즈 기준 카페인 함량

카페 아메리카노 150mg
브루드 커피 260mg

약 44% 카페인 함량이 높죠.

 

2. 크레마가 없다.

역시 드립커피의 특징이죠. 고압으로 추출해낸 에스프레소 방식이 아니다보니 커피위에 올라온 거품이 없습니다.

크레마가 있으면 부드러운 풍미를 느낄 수 있는게 장점이지만 브루드 커피엔 크레마가 없는게 아쉬운 분도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일반 아메리카노와 오늘의 커피를 번갈아 가면서 마신답니다.

 

3. 샷추가를 할 수 없다.

정확히는 샷추가가 됩니다만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추출한 샷을 넣기 때문에 블렌디드 커피가 되어버립니다.

오늘의 커피 고유의 원두 맛을 잃어버릴 수 있죠.

그렇기 때문에 브루드 커피는 샷추가 하는 걸 추천하지 않습니다.


스타벅스 오늘의 커피 (2)

이렇게 스타벅스 오늘의 커피에 대해서 정리해봤습니다.

혹시 본문 내용과 관련해서 관심있는 분은 아래에 링크를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