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 껍질 성분과 효능

많은 분들이 수박을 먹으면 껍질을 버리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껍질이 맛이 없는 것도 있고 무엇보다 음식물 쓰레기가 너무 많이 나와서 꺼려지더라고요.

그런데 수박 껍질은 모아서 따로 요리를 해 먹는 것이 좋은데요.

수박 껍질의 성분과 효능을 정리하였습니다.


수박껍질 성분 (100g 기준)

철분 1.29mg

망간 1.42mg

인 135.24mg

칼슘 29.15mg

나트륨 12.65mg

구리 0.45mg

아연 1.29mg

마그네슘 1.48mg

칼륨 1.37mg

L-시트룰린 130~190mg/g


비타민A 52.13mg

비타민B1 1.23mg

비타민B2 2.71mg

비타민B3 4.25mg

비타민B6 5.34mg

비타민C 8.46mg

*출처 : 인도 아차르야 나가쥬나 대학교 학술저널


L-시트룰린 (L-Citrulline)

'시트룰린'이라는 단어는 수박의 라틴어 입니다.

실제로 수박과 비슷한 박과 식물에 많이 함유되어있죠.

실제 작용은 아르기닌과 비슷한 효과를 내는데요.

가벼운 발기부전의 남성의 경우 시트룰린을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원본 연구가 궁금한 분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https://pubmed.ncbi.nlm.nih.gov/21195829/


 시트룰린은 수박 껍질에 가장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수박 껍질을 버리는 행위는 남성 정력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버리는 것과 같죠.


운동을 할 때도 매우 좋은 성분 입니다.

 아르기닌과 마찬가지로 혈관 확장 기능을 하는데요. 확장된 혈관은 더 많은 산소 운반을 통해서 근육을 키우는데 도움을 줍니다.

헬스를 하는 보디빌더 들이 아르기닌을 챙겨 먹는 이유도 이런 이유인데요.

시트룰린과 운동관계 관련된 논문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면 됩니다.

https://pubmed.ncbi.nlm.nih.gov/26023227/


풍부한 섬유질

 수박껍질은 과일의 남은 쓰레기로 생각하기 보다는 채소라고 관점을 바꾼다면 매우 풍부한 섬유질이 됩니다.

 다 아시겠지만 섬유질은 장건강과 소화에 도움이 되는 물질이며 장내 유익균 관리에도 도움이 됩니다.


수박껍질 어떻게 먹죠?

 사실 수박 껍질은 밍밍하고 약간 쓴맛이 나기 때문에 음식으로 먹기 싫어합니다.

그러나 박을 먹어본 분은 알겠지만 수박껍질과 비슷한 맛이 난다는 것을 알 수 있죠.

그러므로 별도로 요리를 하여 먹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 집밥 백선생

TV프로그램에서 백종원이 수박껍질 무침 요리를 소개한 적이 있는데요.

실제로 밑반찬으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수박 껍질의 성분과 효능에 대해서 정리하였습니다.

혹시 본문과 관련해서 관심 있는 분은 아래 내용을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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