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신일 히팅패드 난방파티션 사용 후기 SPT-ON15

히팅패드도 여러 제품들이 있지만 제가 이 신일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신일 히팅패드의 소비전력은 145W로 시중에 나와있는 브랜드 중에서 가장 적은 전력 소모입니다. 중국산 브랜드 제품은 대부분 170~200W이고 보국전자 히팅패드는 무려 245W....

무려 1.6배 더 많은 전기를 사용하는 걸 보면 전기먹는 하마가 따로 없죠. 가장 적은 전력을 소비하는 만큼 난방비 절감에도 도움이 됩니다.

안그래도 요즘 난방비 상승 때문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데 전력 효율이 좋은 제품을 쓰는 것이 환경에도 도움이 되고 경제적인 효과도 있죠.

이런 난방파티션 제품 중에서 원적외선을 방출하는 제품은 신일, 보국 국내 제품 뿐이더라고요.

원적외선이 의학 치료용으로도 쓰이긴 하지만 이런 온열 제품에 쓰이는 원적외선은 건강에 더 좋다는 명확한 근거는 없습니다.

다만 확실한 건 일반적인 열보다 원적외선의 열이 우리 몸에 더 빠르게 반응 하는 건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원적외선 파장이 생체 파장에 잘 맞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다른 온열 제품보다도 더 빠르게 온기를 느끼게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뜨거운 열기가 피부에 직접 닿지 않고 간접적인 열기를 오랫동안 느껴도 괜찮은 제품은 원적외선이기 때문이죠.

신일 히팅패드는 카본 히터 방식으로 열기를 냅니다. 카본 필름을 통해서 열기를 내뿜는데 탄소 성분은 전자파를 막아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옛날 브라운 관 TV에 전자파가 나온다고 숯을 TV 근처에 두었던 이유도 이런 숯의 탄소 성분이 전자파를 차단시켜주는 효과가 있었기 때문이죠.

저는 히팅패드는 처음 구입하지만 전기장판은 5개째 구입했습니다.

1년마다 사용도중에 열선이 끊어져서 새걸로 교체해줘야 했기 때문인데요.

생각해보면 싸구려 제품 1년마다 새로 살바에 조금은 저렴하진 않지만 튼튼한 내구성을 가진 제품을 구입하는게 훨씬 경제적이더라고요.

특히 이런 열선 제품들은 정말 금방 고장납니다. 몇번 접었다가 펴면 고장나서 못 쓰죠. 물론 난방 파티션은 몸에 직접 닿는 방식이 아니어서 전기장판 보다는 고장이 덜 하겠지만

굵은 전기선

신일 제품 특징이 약간 투박하게 나온다는 점입니다.

세련된 디자인을 좋아하는 분들에겐 단점일 수 있으나 그냥 보기만해도 튼튼한 내구성이 느껴졌습니다. 전기선도 굵은 선을 사용한 걸 보면 꽤 신경써서 만듦새가 느껴지죠.

사용한지 6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꺼지는 기능도 있고 세워져 있던 파티션이 쓰러지면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는 기능이 있어서 실수로 안끄고 나오거나 만일에 사태에 대해서 화재가 나지 않도록 예방 대책도 잘 되어있습니다.

완전 대만족스럽습니다.

다른 제품에 비해서 1~2만원 가격차이면 그냥 신일전자 제품 사는게 나은 것 같아요. 국내 제품이고 워낙 유명한 기업이다보니 AS수리 받는 것도 용이합니다.

이렇게 신일 히팅패드 사용기에 대해서 정리했습니다.

혹시 본문과 관련해서 관심 있는 분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