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자동차 카마스터 직업

 현대·기아자동차에서는 자동차 영업직 판매사원을 '카마스터'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현대자동차 본사에서 직접적으로 고용되는 형태가 아니라 하청 업체인 판매대리점주와의 계약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관계입니다.


현대자동차 카마스터

 그렇기 때문에 카마스터는 판매사원이라고 보는 것보다 계약직 개인사업자 개념으로 보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예전에는 직접 본사에서 고용된 형태로 직원을 뽑아서 직영점을 운영하였는데요.

 지금은 더이상 그렇게 하지 않고 오히려 자체 영업직원 규모를 줄이고 대리점으로 전환하는 추세입니다. 본사에서 영업 채널에 대한 고정 비용을 줄이기 위함에서죠.

 

현대·기아 자동차 그룹에서는 '카마스터'에게 일부 조건이 충족이 되는지를 심사하여 전산망 이용 권한을 부여합니다.

본사에서 실적 압박을 하거나 근태관리는 하는 경우도 없습니다.

 비교적 자유로운 편이죠.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차량정비업을 하시는 분들이 자동차 판매 영업직도 겸하고 계신 분들이 많더라고요.

 본업이 자동차 정비이다보니 자동차 관련 지식이 풍부하다보니 소비자한테도 디테일한 설명도 잘하시는 분도 있더라고요. 그런 분들은 대리점으로 출퇴근 하는 경우도 잘 없습니다.


현대자동차 그룹 카마스터 직업 (1)

 만약에 현대기아 자동차 판매 영업직 직업에 관심있는 분은 이런 부분을 참고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업주 - 근로자 관계로 인식하기보다는 사업자 - 사업자 간에 계약 관계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



카마스터 직업만족도

 개인 시간이 엄청 여유롭기 때문에 워라밸 끝판왕 직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퇴사율이 적은 것만 봐도 얼마나 직업적인 만족도가 높은지 알 수 있죠.

 대부분 100% 인센티브 형태로 하고 있는데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현대차가 갖고 있는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영업이 어렵지 않기 때문이죠.

다만 문제점이 있다면 현대차의 고질적인 불량률 때문에 영업쪽에서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동차 노조(?) 덕분에 대충 대충 만든 차가 납품이 되면 골 때리는 상황을 맞이하죠.


이런 계약 형태적인 부분을 감안하여 개인이 현대차, 기아차, 수입차 영업판매직까지 겸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어떤 부분이 좋은 방향성인 것 인지는 모르겠지만 그것도 나름대로 좋은 방법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현대차를 구매하려는 분이라면 카마스터 인물 조회도 가능합니다.

현대자동차 그룹 카마스터 조회 방법

 현대자동차 '승용 판매/시승 네트워크' 전산망에 이름 정보를 입력하면 연락처, 이메일 주소, 지점 위치 등을 조회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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