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vs 북한산 등산 어디가 좋을까
북한산, 관악산 |
등산 난이도
북한산 > 관악산
둘 다 등산로가 자 깔려있습니다.
사실 둘이 난이도차이는 거의 없지만 북한산이 조금 더 난이도가 높습니다.
일단 고도차이부터 나죠.
북한산 백운대 836m
관악산 연주대 632m
북한산이 관악산보다 고도가 높죠.
최단 거리로 계산을 해도 관악산이 더 짧습니다.
백운대 탐방지원센터에서 시작한다면 1시간만에 정상을 찍을 수 있는데요.
백운대 탐방지원센터 - 백운대까지 거리 1.8km
관악산도 서울대 공학관에서 출발한다면 1시간만에 꼭대기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서울대 공학관 - 연주대까지 거리 1.6km
북한산은 백운대 정상 부근에서 암벽등반을 해야할 정도로 경사가 매우 높은데요.
그렇기 때문에 상당히 위험합니다. 조심스럽게 올라가야 하죠.
그러나 관악산은 대신 바위를 넘어야하는 구간이 많아서 미끄러짐을 조심해야합니다.
정상 도시 뷰
관악산 > 북한산
관악산에서 바라본 서울. |
산 꼭대기 정상에서 바라봤을 때 관악산이 더 좋습니다.
서울 남부 지역을 한번에 바라볼 수 있는데요.
금천 구로부터 용산, 강남, 잠실까지 한번에 볼 수 있죠.
말그대로 서울을 품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북한산에서 바라본 서울 |
북한산도 도시 뷰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서울 북부 일부 지역만 한정되서 보입니다.
성북구 노원구 쪽이 잘보이고 날씨가 좋다면 잠실도 선명하게 볼 수 있습니다.
만약 남산, 경복궁이 잘 보이는 서울 도시뷰를 보고 싶다면 북한산보다 인왕산, 북안산을 추천합니다.
자연경관
북한산 > 관악산
인수봉 뒤로 보이는 상장능선, 오봉능선 |
산의 크기와 규모는 관악산과 비교불가능한데요.
사실 북한산 국립공원은 사패산, 도봉산까지 포함 된 넓은 지역이기 때문에 종주산행을 할 체력이 된다면 관악산에 비해서 볼거리가 많습니다.
관악산 역시 멋진 산이지만
북한산의 위암감에 비하면 다른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그 밖에 특징
관악산
호암산으로 올라가면 김포공항으로 가는 비행기를 가까이서 볼 수 있습니다.
북한산
제대로 된 북한산성을 보려면 의상능선 코스를 추천합니다.
주말에 백운대 인증샷을 찍으려면 1시간 기다려야 합니다.
이렇게 관악산 vs 북한산에 대해서 정리를 해봤습니다.
혹시 본문 내용과 관련해서 관심있는 분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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