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게 등껍질에 붙어있는 검정색 알 정체
대게 등딱지에 붙어있는 동그란게 뭔가요?
대게 등딱지에 붙어있는 렌틸콩 같은 것들 |
대게를 먹기만 하고 손질은 안해보신 분은 대게 등 또는 다리에 검은 점 처럼 붙어있는게 뭔지 궁금할 수 있습니다.
징그럽게 생기기도 하고 오히려 먹기 꺼려지기도 하는데요.
'이것'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대게 껍질에 붙어있는 점은 해양 거머리의 알 입니다.
거머리가 알을 낳을 때 마치 따개비 처럼 단단한 바위에 산란을 하지만 바위가 없는 지형일 경우 바닥을 다니는 대게 등딱지에 주로 산란을 하게 되죠.
그리고 오히려 거머리알이 등에 많이 붙어있을 수록 속이 꽉찬 게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왜냐하면 게가 껍질 탈피를 거치면서 몸집이 커지는데요. 허물을 벗을 땐 대게 껍질이 매우 얇아지고 조직이 약하므로 살이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껍질이 단단해지고 시간이 지나면 점점 속살이 차오르게 되죠.
그러므로 등딱지에 저런 알이 많이 붙어있다는 건 오랜시간 속살이 차올랐다는 증거가 되죠.
전혀 걱정할게 없는 것이 쉽게 제거가 가능합니다.
대게 거머리알 제거 방법
대게를 손질하는 과정에서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찜통에 대게를 넣고 쪄낸 후 쉽게 손으로도 제거가 가능하죠.
쪄낸후 물 세척으로도 쉽게 없앨 수 있습니다.
마치 따개비와 같아서 알이 게껍질 피부속을 침투하거나 그렇진 않습니다.
대게 맛에 영향을 주지 않고 오히려 속이 알찬 대게라는 증거이므로 등짝지에 거머리 알이 많이 붙어 있는 걸 고르는걸 추천합니다.
이렇게 대게 등딱지에 붙어있는 정체에 대해서 정리를 하였습니다.
혹시 본문과 관련하여 관심 있는 분은 아래 내용을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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