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 온라인4 vs 피파 본가 시리즈 차이

프로스트 바이트 엔진

FIFA23 로고

 본가 피파에서는 EA에서 개발한 가장 최신 게임엔진인 '프로스트 바이트' 엔진을 활용합니다. 그로 인해 훨씬 자연스러운 선수 움직임. 현실적인 물리 엔진을 보여주고 있죠.

피파 온라인4 로고

 반면에 피온4는 구형 '이그나이트' 엔진으로 개발 되었습니다. 피온4만 하는 분은 체감이 안되겠지만 본가 시리즈를 하다가 피온4를 하면 차이가 확 느껴집니다.


판타지 축구

 피온4의 장점이라면 현실에서 볼 수 없는 과거에 활약했던 레전드 선수들을 영입하고 뛰게 만들 수 있습니다. 굴리트, 반바스텐, 마라도나 등이 있죠. 그러나 이에 대해서 너무 비현실적이고 리얼한 축구 게임과 거리가 멀어졌습니다.

 반면에 본가 시리즈는 현역 선수들만 로스터에 적용이 되며 카드 뽑기를 할 때에도 옛날 레전드 선수가 나오는 일은 없습니다. 덕분에 보다 현실적인 축구 게임을 하는 기분을 느끼게 만들죠.


얼티밋 팀 모드

 피파 본가 시리즈는 최신 로스터 된 클럽으로 플레이 할 수 있는 것과 별개로 자신만의 팀을 꾸리는 '얼티밋 모드'가 따로 존재합니다. 이는 EA가 피파 온라인 시리즈를 참고하며 개발된 모드로 피온4와 똑같이 카드 뽑기를 통해서 나만의 팀을 꾸리는 것이죠.

 얼티밋 모드로 구성한 팀은 온라인 대전시 동일한 얼티밋 팀끼리만 붙게 됩니다.


 만약 자신이 현질 부담이 심한 얼티밋 팀 대결이 싫다면 일반 매치를 하면 됩니다.

 일반 매치는 추가적인 돈이 드는 것이 아니며 자신이 좋아하는 클럽의 최신 로스터 된 선수들로만 대결하는 것이죠.


비용

 피온4는 무료 입니다. 그러나 온라인 매칭시 유료현질한 유저들과 재결을 하다보면 실력으로 극복할 수 있는 한계를 느끼게 됩니다.

 말도 안되는 중거리 슛 궤적으로 골을 먹히다보면 '이게 게임이야?' 싶을 정도로 현타가 옵니다.

 그래서 결국 카드 뽑기 현질을 감행하게 되는데 현질하기 시작하면 매월 10만원은 택도 없고 기본 30만원씩 쓰는 사람들이 많죠.


반면에 본가 시리즈는 패키지 값 7만 7천원이 듭니다.

내가 얼티밋 모드를 한다면 수백만원 비용이 깨지지만 기존에 있는 팀으로만 하는 일반모드를 한다면 그 이상 현질 할 필요도 없습니다.

 오히려 일반 모드로 대결할 경우 실력 vs 실력 정당한 대결이 가능하니까 좀 더 공정한 느낌이죠.

 개인적으론 본가 시리즈 얼티밋 모드를 추천하진 않습니다.


결론

피온4 장점

반바스텐, 굴리트, 마라도나 등 레전드 선수를 활용하여 팀을 꾸리고 싶다면 피온4가 유리.

국내에 친구들과 함께 게임을 즐기고 싶다면 피온4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넥슨의 운영으로 선수가치가 조금씩 하락하긴 하나 완전히 사라자지 않음


단점

구형 게임 엔진으로 현실성 떨어짐

매칭시 현역으로 뛰지 않는 선수들이 더 많아서 사실상 아케이드 게임이 되어버림.

넥슨의 말도 안되는 현질 운영 문제, 돈을 써도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자신의 선수들의 가치가 떨어짐.


피파 본가 시리즈 장점

프로스트바이트 게임 엔진으로 가장 현실성 있는 축구 구현.

매년 7만7천원을 내면 실력대결로만 공정한 대결이 가능함.


단점

얼티밋 모드는 1년만 지나도 자신이 모은 선수들의 가치가 0원이 됨.

국내 콘솔, 스팀 게임 시장이 작기 때문에 한국인 유저를 찾기 어려우며 주변에 본가 시리즈를 하는 지인을 찾기가 더 힘듬.


저의 개인적인 의견은 자신이 얼티밋 모드를 즐긴다면 피온4를, 현실성 있는 축구게임을 좋아한다면 본가시리즈를 하는 걸 추천합니다.


이렇게 피파 온라인4, 본가 시리즈 차이점을 정리하였습니다.

혹시 본문과 관련하여 관심 있는 분은 아래 내용을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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