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 선정 전세계 축구 클럽 구단 가치 순위 (1~10위)

해당 자료는 포브스 2023년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 되었습니다.

1. 레알 마드리드

레알 마드리드

구단가치 : 60억 7천만 달러

 전 세계 모든 축구 팬들이 인정하는 최고의 축구 클럽.

역대 챔피언스 리그 최다 우승 14회

역대 챔스리그 참가 중 우승했던 비율 26%

역대 챔스리그 중 결승전 진출 비율 32%

 한마디로 챔피언스리그의 역사는 곧 레알 마드리드의 역사와도 같다고 볼 정도로 최고의 선수들만 뛸 수 있으며 모든 축구인들이 들어가고 싶은 꿈의 클럽.


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가치 : 60억 달러

 잉글랜드 사람들에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매우 특별합니다.

 한 때 잉글랜드 리그가 유럽 축구의 변방으로 밀리던 시절, 챔스 우승을 거둔 팀이었고 다시한번 잉글랜드의 축구 위상을 부활시켜주었던 고마운 클럽이죠.

 박지성이 맨유로 이적 당시 맨유의 최전성기 였습니다. 그러나 퍼거슨 감독 은퇴 이후 프리미어리그 내에서도 좋은 성적을 보여주지 못하지만 다시 한번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점진적으로 다시 옛날의 세계 최고의 클럽 위상을 보여주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3. 바르셀로나

FC 바르셀로나

구단가치 : 55억 8백만 달러

 레알 마드리드의 라이벌 클럽. 축구 역사상 최초로 한 시즌 모든 대회를 우승한 기록, 최초 2회 트레블을 갖고 있는 명문 클럽.

 '티키타카' 전술을 만들어낸 구단이자 세계 최고의 축구 학교 '라 마시아'를 보유하였습니다. 이곳에서 메시, 사비, 이니에스타, 부스케츠, 아라우호, 파브레가스등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이 학교에서 트레이닝을 받았으며 지금도 팀 주전선수 대부분들이 이 학교 출신들로 꾸려지고 있습니다. 한국엔 백승호, 이승우 선수가 라마시아 출신으로 유명하죠.

 독특한 점이라면 세계최초 시민구단 이라는 점. 특정 기업이 구단을 인수하여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구단을 사랑하는 까탈루냐 시민들이 십시일반 돈을 모아서 매 시즌 마다 기부를 통해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일종의 조합 형태로 운영되는 구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단주는 까탈루냐 시민들이며 회장자리는 까탈루냐 시민의 투표로 선정 됩니다.


4. 리버풀

리버풀 FC

구단가치 : 52억 8천 8백만 달러

 잉글랜드 클럽 중 챔스 우승 횟수가 가장 많은 팀 (6회)

맨유의 라이벌 팀이기도 합니다. 리버풀은 영국 도시 리버풀 시민 전부다 구단을 지지할 정도로 사실상 축구의 광적인 도시이기도 합니다. 리버풀이 명문구단이 될 수 있던 이유는 팬들의 열렬한 지지가 바탕이 되고 있죠. 유독 다른 클럽에 비해서 축구에 몰입한 팬들이 많습니다. 반면에 훌리건도 많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죽기도 했던 불명예도 있습니다.


5.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시티

구단가치 : 49억 9천만 달러

 한때 맨유에 밀려서 변방 취급 당했던 구단이었지만 두바이 왕자 '만수르'가 클럽을 인수 후 대대적인 리빌딩을 통해서 세계 최강의 클럽으로 성장하였습니다.

 명장 감독인 '펩 과르디올라'를 필두로 오일머니를 통해 세계 최고 기량의 선수들 사들이면서 자본이 가장 많은 클럽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심지어 다른 클럽들은 구단의 재정 상황에 신경써야 하지만 만수르는 축구를 진지한 취미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재정 적자에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서 팀을 키우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은 팀입니다.

 반면에 선수들의 몸값을 올리게 만들어서 실질적인 축구 이적시장의 거품을 만든 원인인 팀이기도 하죠.

 22/23 시즌 챔스 우승까지 거두면서 역사상 잉글랜드 2번째 트레블을 달성하였고 이제 맨체스터 도시는 맨유와 맨시티가 있는 축구의 성지가 되었습니다.


6. 바이에른 뮌헨

바이에른 뮌헨

구단가치 : 48억 6천만 달러

 독일 분데스리가의 절대 강자. 역대 최초 챔피언스리그 전승 우승을 거둔 유일무이한 기록을 갖고 있습니다.

독일 바이에른 주 시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으며 시민구단으로 운영중인 클럽.

전세계 최다 멤버십을 보유한 클럽이기도 합니다. (멤버십 회원 30만명)

 30만명의 회원들이 매 시즌마다 기부금을 통해서 구단을 운영 중이며 구단의 중요한 안건들을 직접 투표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하고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FC바르셀로나와 비슷한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클럽이죠.

 뿐만 아니라 클럽 운영을 매우 합리적으로 하기로 유명하기 때문에 축구 경영인들에겐 좋은 사례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한국의 정우영 선수가 이 클럽 2부 팀에서 뛰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7. 파리 생제르망

파리 생제르망

구단가치 : 42억 1천 2백만 달러

프랑스 리그앙의 절대 강자.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클럽, 만수르가 맨시티를 인수했듯이 카타르 국왕이 PSG를 인수하여 돈이 많은 클럽으로 유명합니다. 그의 재산은 만수르의 10배.

 엄청난 자본을 바탕으로 메시, 네이마르, 즐라탄, 라모스 등을 사들였고 음바페 역시 어마무시한 연봉을 줌으로써 팀 이적을 막기로 유명하죠.

 사실상 모든 걸 돈으로 해결하는 미친 재력의 구단.

19/20 시즌 클럽 역사상 최초로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하였으나 아쉽게 준결승으로 마무리 지었죠. 이강인의 파리생제르망으로 들어오면서 다시한번 팀 리빌딩을 거두고 있으며 맨시티와 더불로 재정이 가장 풍요로운 팀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충분히 좋은 성적을 거둘 가능성이 높은 클럽입니다.


8. 첼시

첼시FC

구단가치 : 31억 달러

잉글랜드 런던에 위치한 축구 클럽.

 2003년 러시아 석유 기업 재벌이었던 '로만'이 구단 인수 후 적극적으로 클럽을 운영하면서 성장한 클럽. 국내 대기업 삼성이 2005년부터 첼시를 10년간 후원하였는데 그 기간동안 삼성과 첼시는 전세계적인 기업과 클럽으로 성장했기에 같이 윈윈 했던 스토리가 있습니다.

 한 때 돈빨로 팀을 우승시켰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나중엔 클럽 운영이 완전히 흑자전환에 성공하였고 그 후에도 챔스 우승을 또 한번 거두게 되면서 명실상부 명문 클럽으로 알려지게 됩니다.

 피파 온라인 사기 선수로 알려진 굴리트가 뛰었던 팀이기도 합니다.


9. 토트넘 홋스퍼

토트넘 홋스퍼

구단가치 : 28억 3백만 달러

잉글랜드 런던 북부에 위치한 축구 클럽.

 토트넘 팬 대부분은 유대인이며 토트넘 구단주 역시 유대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 때 베일, 모드리치 등 좋은 선수들을 키워서 판매하는 셀링클럽이었지만 '포체티노' 감독 영입 이후로 팀의 리빌딩을 하였고 다른 클럽에 비해서 재정 능력이 뛰어나진 않았지만 점진적으로 성장하면서 EPL BIG 4 클럽 반열에 들어갑니다.

이영표 선수가 토트넘에서 뛰었던 적이 있으며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팀내 에이스로 활동 중.

 손흥민 시기에 지금의 토트넘이 셀링 클럽이 아닌 잉글랜드 명문 클럽으로 발돋움하게 됩니다. 구단 재정이 다른 클럽에 비해서 넉넉한 편이 아니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지만 중하위권 클럽이었던 토트넘을 엄청난 가치의 클럽으로 성장시킨건 레비의 축구 경영능력도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손흥민의 영향으로 모든 한국인이 좋아하는 국민 클럽이기도 합니다.


10. 아스날

아스날 FC

구단가치 : 22억 6천 3백만 달러

역사상 프리미어리그 무패우승. 전무후무한 기록을 갖고 있는 클럽.

 프랑스 축구 선수 '티에리 앙리'가 뛰었던 클럽으로 유명하며 영국 왕실이 공식적으로 응원하는 팀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별명이 '로얄 아스날' 이라고도 부르고 있습니다.

유독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토트넘과 견원지간의 라이벌이며 '북런던더비'로 유명합니다.

 박주영 선수가 아스날에서 뛰었던 적이 있지만 적응 실패로 자리를 잡지 못했던 스토리가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박지성과 손흥민 때문에 악당 취급 받고 있는 구단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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