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표지판 픽토그램 유래 역사
화장실 표지판을 보면 누구나 이 곳이 화장실이라는 걸 알 수 있죠. 글자가 적혀있는 것도 아닌데 전세계 사람들이 누구나 알 수 있는 그림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언제부터 이런 픽토그램이 사용되기 시작한 것 일까요?
출처 : Olympic Pictograms: Design through History – Media Made Great |
픽토그램이 본격적으로 사용된 시기는 1964년 일본 도쿄 올림픽에서 사용되었습니다.
누구나 그림만 보고도 어떤 종목의 경기인지 예측이 가능하도록 간결한 그림으로 종목을 표시하는 것에서 시작이 되었죠.
이 이후로 올림픽 개최국가에서는 자기의 나라 브랜드에 맞는 여러가지 픽토그램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어찌보면 픽토그램 문화를 일본이 창조했다고 봐야겠죠.
1970 Osaka Expo |
우리가 알고 있는 대부분의 공공 표지판은 1970년 오사카 엑스포에 처음으로 도입 되었습니다.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일본을 방문하였는데요.
오사카 엑스포에 사용된 픽토그램 |
각 국의 여러 언어로 화장실을 표시 하는 것보다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그림을 통해서 간결하고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표시하였죠.
이 시기 이후로 많은 국가에서 픽토그램 디자인을 차용하여 우리가 아는 익숙한 화장실 표지판을 알 수 있게 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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