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두 효능 및 성분 건강

호두는 66%가 지방으로 이루어졌을 정도로 지방 함량이 높은 식품입니다.

호두를 씹을 때 고소한 맛이 나는 이유도 지방 때문이죠.

다른 견과류에 비해서 포화지방 함량이 적은 편입니다. 대부분의은 불포화지방 형태로 구성되어있죠.

동일한 식단에서 호두가 풍부한 식단과 아닌 식단을 먹은 사람과 비교를 하는 실험을 하였는데요. 아래와 같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아포지단백B : 혈액 속 지방을 운반하는 단백질. 수치가 높을 수록 뇌 질환, 심장 질환 가능성이 높습니다.

호두는 지방 함량이 높은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전반적인 지방 수치가 감소하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 이유는 호두에는 '알파-리놀레산(오메가3)', '리놀레산' 성분이 들어있는데요. 이 성분들은 불포화지방산으로 혈관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항염증 효과가 있습니다.

견과류를 자주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담낭절제술 위험률이 크게 낮았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호두에 들어있는 망간 성분은 골밀도와 연관이 있습니다. 충분한 구리 섭취는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신체 조직을 구성하는 엘라스틴, 콜라겐 성분은 피부 조직 뿐만 아니라 혈관, 관절 연골과 깊은 연관성이 있습니다.

호두에 있는 망간 성분이 칼슘, 구리와 결합하여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역할을 합니다.

호두의 생김새를 보면 뇌와 비슷하게 생겨서 많이 먹으면 머리가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결론은 호두에는 뇌 건강에 좋은 영양소가 들어있는데요.

앞에서 설명한 오메가3이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흔히 등푸른생선에는 DHA가 풍부해서 머리에 좋다곤 하잖아요? DHA는 오메가3의 다른 명칭입니다.

바르셀로나에서 건강한 노인을 대상으로 2년간 실험을 진행하였는데요.

fMRI 촬영을 통해서 인지기능 저하가 지연됨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즉, 머리가 좋아진다는 것보다 '호두를 먹으면 두뇌 기능 저하가 지연될 수 있다'라고 정리할 수 있습니다.

맛있는 호두 파이

이렇게 호두에 대해서 효능 및 성분 건강을 정리했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