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드로이친

'콘드로이친'은 '글루코사민'과 함께 관절 건강 영양제에서 양대산맥으로 꼽히는 성분입니다.

콘드로이친은 무릎 연골을 구성하는 성분 중 일부분 인데요.

보통 관절 영양제 성분을 보면 거의 대부분 글루코사민, 콘드로이친이 같이 들어있는 제품이 많죠. 그렇다면 콘드로이친은 우리 몸에 어떤 기능을 도와줄까요?

콘드로이친 효과

콘드로이친은 관절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는 성분은 아닙니다. 없던 관절이 생겨나거나 하지 않습니다. 어떤 분들은 영양제를 먹으면 관절이 재생된다고 잘못 알고 있고 그런 식으로 허위 광고를 하는 제품도 있는데요.

관절이 재생이 될 정도면 영양제가 아니라 진작에 치료제로 쓰였어야 합니다.

콘드로이친은 관절 연골을 구성하는 성분으로 우리 몸에서도 미량으로 생성이 되지만 외부적으로 영양공급을 받을 경우 연골 손실이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관련 연구가 많이 쌓이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콜라겐, 커큐민, 보스웰리아 세라타 같이 다른 관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성분들이 더 좋은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죠.

콘드로이친은 관절에 생기는 수분을 줄입니다. 우리가 흔히 무릎에 물이 찬다고 하죠. 무릎에 물이 차는 이유는 대체적으로 관절 염증으로 인해 우리 몸이 자연 치유, 관절 보호 목적으로 윤활유 역할을 하는 물을 공급하는 것 입니다.

콘드로이친은 관절의 항염증 효과를 갖고 있습니다. 염증 수치의 신호수 역할을 하는 NF-kB 단백질 수치가 줄어드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관절염의 진행을 늦출 수 있는 효과가 있습니다.

1일 기준 600~1,200mg 용량의 섭취를 권장합니다.

권장 범위 내에서 높은 함량을 복용할 수록 효과가 좋은 경향을 보였습니다.

어패류에서 추출해낸 성분으로 골관절염 진행을 지연 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관절 조직의 콜라겐 성분의 분해되는 속도를 늦추는 역할도 합니다. 글루코사민은 콘드로이친과 함께 복용하면 시너지 효과를 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양제 제조회사에서도 2가지 성분이 모두 포함된 제품이 많이 나온 것도 이런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콘드로이친 영양제를 복용한다면 꼭 글루코사민 성분과 같이 복용하는 걸 추천합니다.

이렇게 콘드로이친 성분에 대해서 정리를 해봤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