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전단계 증상 및 치료

당뇨전단계는 무엇인가?

당뇨전단계

 당뇨전단계는 만성 성인 질환으로 당뇨병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 단계입니다.

 우리나라의 30세 이상 성인 중 약 25%가 당뇨전단계 질환을 겪습니다.


당뇨전단계 증상

 안타깝게도 당뇨전단계 전조증상은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생활 습관이 당뇨 위험이 있는지 스스로 알 수 있는데요.

  1. 평소에 운동을 하지 않는다.
  2. 체중이 높은 비만 상태이다.
  3. 가공식품 위주로 식사를 한다.
  4. 가족 중 당뇨병 환자가 있다.
  5. 평소에 흡연, 음주를 즐기는 편이다.
만약 위의 생활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반드시 당뇨검진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당뇨전단계 기준

공복혈당장애 또는 내당증장애 기준에 부합되는 경우 당뇨전단계로 진단됩니다.

  • 내당증장애 : 경구당 부하검사 140~199mg/dl
  • 공복혈당장애 : 공복혈당 수치 100~125mg/dl


2형 당뇨병으로 발전 가능성

 당뇨전단계 환자 중 매년 약 5~10% 환자들이 당뇨병으로 발전합니다. 각 국가 마다 통계자료엔 차이가 있습니다.

 ADA(미국당뇨협회) 자료에 따르면 당뇨전단계에서 당뇨병으로 발전하는 비율은 70% 였습니다. 중국의 경우 20년간 추적 연구를 통해서 90%가 당뇨로 발전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정상 혈당 수치로 회복이 가능할까?

 생활 습관. 운동 식습관 개선을 통해서 당뇨전단계에서 정상 혈당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게 증명 되었습니다.

 영국에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55~80% 환자가 10년 동안 정상 혈당으로 돌아왔습니다.


당뇨전단계 치료과정

당뇨전단계 치료 과정

1. 생활 습관 교정

 미국 DPP(미국 당뇨병 예방 프로그램) 통계 조사에 따르면 체중 감소, 식단 개선 등의 변화를 통해서 58% 당뇨병 예방 효과가 있다고 밝혀졌습니다.

 인슐린 감수성과 베타세포 기능이 상승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베타세포 : 인슐린을 생성하는 세포


2. 항 당뇨약 치료

 수 십년 동안 당뇨병 치료약으로 사용한 '메트포르민'은 체내 지방질 수치를 개선시키고 그 밖에 치명적인 부작용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메트포르민은 공복 혈당 수치를 낮추고 당뇨병 위험률을 45% 줄여준 효과가 있었습니다. 이 밖에도 다른 당뇨병 치료약이 있습니다만 가장 대표적인 약만 예시로 하였습니다.


3. 다른 약물 치료

 비만 치료약, 레닌-안지오텐신-알도스테론계 조절약 등이 있습니다.

*레닌-안지오텐신-알도스테론 : 혈압, 체내 전해질을 조절하는 내분비계 기관


결론

 당뇨전단계에서 정상 혈당으로 회복은 누구나 가능하며 유일하게 정상 상태로 돌아올 수 있는 마지막 레드라인 입니다.

 만약 노력을 하지 않고 제2형 당뇨병으로 발전하게 된다면 더 이상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게 된 것 입니다. 평생 인슐린 주사기를 꽂으면서 살아야 하는 삶이죠.

 그렇기 때문에 희망을 갖고 열심히 관리합시다. 극복해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당뇨전단계 증상 및 치료에 대해서 정리하였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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